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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1 공통수학 학원, 주 6시간 반과 8시간 반 사이에서 고르는 기준

수업 시간이 길다고 성적이 오르지 않습니다. 숙제를 혼자 끝낼 시간이 남는지부터 계산합니다.

대치동 · 수학 강의 14년 · 오르막수학학원
2026. 09. 08 · 2분 읽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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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1 수학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공통수학1·2입니다. 학원 상담에서 부모님들이 가장 먼저 비교하는 것은 주당 수업 시간입니다. 같은 동네에서도 주 6시간 반과 주 8시간 반이 함께 있습니다. 어느 쪽이 맞는지는 수업 시간이 아니라 숙제 시간으로 정합니다.

수업 시간과 공부 시간은 다릅니다

수업 시간에는 설명을 듣고 예제를 풉니다. 성적을 만드는 건 그다음, 혼자 문제를 붙잡고 있는 시간입니다. 수업에서 보면 주 8시간 수업을 듣고 숙제를 수업 직전에 몰아 푸는 학생보다, 주 6시간을 듣고 매일 40분씩 혼자 푸는 학생의 성적이 더 안정적입니다. 혼자 푸는 시간에 막힌 문제가 다음 수업의 질문이 되고, 질문을 들고 오는 학생이 수업에서 더 많이 가져갑니다. 수업 시간이 길다고 성적이 오르지 않습니다.

일주일 시간표로 계산합니다

  • 학교 수업과 이동 시간을 뺀 평일 저녁 시간을 적습니다.
  • 학원 수업 시간과 숙제 예상 시간을 넣습니다. 숙제는 보통 수업 시간의 1~1.5배를 잡습니다.
  • 다른 과목 공부와 수면 시간이 남는지 봅니다.

주 8시간 반을 들으면 숙제까지 합쳐 주 16시간 이상이 수학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. 고1은 국어·영어·통합사회·통합과학 내신과 수행평가를 함께 챙겨야 합니다. 이 시간이 한 주 안에 들어가는지부터 따집니다. 숙제를 혼자 끝낼 시간이 남지 않는다면 수업이 긴 반은 오히려 부담입니다. 평일 저녁이 모자라면 주말에 숙제를 몰게 되는데, 몰아서 푼 숙제는 다음 수업 전까지 다시 볼 시간이 없습니다.

긴 반이 맞는 학생, 짧은 반이 맞는 학생

긴 반이 맞는 학생은 개념은 이해했는데 문제 풀이 속도가 느린 학생, 혼자서는 문제를 오래 붙잡기 어려워 수업 안에서 풀이 시간이 필요한 학생입니다.

짧은 반이 맞는 학생은 숙제를 스스로 해 오는 학생, 다른 과목 내신이 급한 학생입니다. 이 경우 짧은 반에 집에서의 풀이 시간을 더하는 쪽이 낫습니다. 어느 쪽이든 한 달 뒤 숙제를 제때 해 가는지로 다시 판단합니다. 상담 때 숙제 양이 어느 정도인지, 숙제를 못 해 오면 수업에서 어떻게 하는지 물어보면 반의 실제 부담을 알 수 있습니다.

이번 주에는 자녀와 함께 평일 저녁 시간표를 30분 단위로 적어 보세요. 학원 수업을 넣기 전에 숙제할 칸이 남는지부터 확인합니다.

참고한 자료

  • 2022 개정 교육과정 수학과 교육과정(교육부)

필자는 오르막수학학원을 운영합니다. 통신문은 원장 칼럼에 필자 학원의 홍보·교습비·수강 권유를 싣지 않으며, 이 칼럼은 광고가 아닙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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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민재 원장

오르막수학학원

대치동에서 중·고등 수학 내신반을 14년째 가르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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